길은 끝이 없다고 하지만 나는 길의 끝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포장도로가 흙으로 바뀌어 산으로 이어지고 절벽으로 이어지는 길을 기어이 끝까지 가보곤 합니다. 나를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원에서
40cm×30cm, 연필, 색연필 퇴계초등학교 김 익 선
희미한 사진 속, 어린 시절 정원에서 찍은, 동생과 나의 모습.
공간(空間)
72cm×60cm, 수채물감 whatman紙 용전중학교 박상욱
자작나무
53cm×41cm,oil on canvas 공근중학교 박새봄
정물(심상의 기록)
73cm×61cm, watercolor on paper 대진초등학교 박재규
정물화에 많이 사용되는 평범한 사물을 이용해 내 심상의 시점으로 그림을 보는 이가 최대한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평안함을 주려고 노력하였다.
자화상
35cm×50cm, 수채 화천초등학교 논미분교 박 영 주
거울을 통해 바라본 나
수련
51cm×36cm, Watercolor on Arches 지촌초등학교 박현정
풍경 2
60.6cm×45.5cm, oil on canvas 산양고등학교 백혜화
깊어가는 여름 초록 가득한 화단에 흐드러진 보랏빛 풍경을 담다.
길섶에서
20호 변형, acrylic on canvas 횡성갑천고등학교 유 화 식
산사
50cm×60cm, watercolors on paper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이상훈
무소유의 평화로운 삶을 표현
감사
60.6cm×72.7cm, oil on canvas 풍산초등학교 이유화
사제동행
61cm×50cm, oil on canvas 강원예술고등학교 장 국 철
아버지의 소
20F(72.7*60.6, Acrylic on canvas) 용전중학교 장정근
산수
20호 , fabric on canvas 현남중학교 정연진
앞으로 지속가능한 컬러링 수업이자 예술 활동으로 쓰레기의 미학을 재정립할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앞으로 미래를 지킬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담아내고자 한다.
항구
410Cm × 310Cm 종이에 수채 강릉교육지원청 정태범
포구를 떠나는 여객선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약간의 불안과 설렘,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위한 출발... 그래서 항구에 서 있으면 나는 늘 떠나고 싶다.
암(Cancer)
10호, Acrylic on canvas 평원초등학교 주우국
하루에도 수천개씩 생기고 사라지는 암(Cancer)이라고 불리는 세포가 탄생하고 소멸되며 반복되어 지는 모습을 심상화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보는 관점에 따라 푸른색 계열(소멸)의 색상으로 붉은색(탄생)을 사라지게 하는 듯한, 또는 붉은색 계열(소멸)의 색이 푸른색(탄생)을 사라지게 되는 주관적인 느낌이 반복되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고자 하였다. ‘탄생’과 ‘치유’의 느낌을 모두 주는 두 가지 색상계열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Paint Kiss 방법으로 표현하였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소멸이 희망으로 변해갈 수 있고자 하였다.
꿈
53cm×53cm, oil on canvas 춘천계성학교 최선앵
때때로 현실이 갑갑하고 버거워 숨어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하루를 마치고 포근한 이불 속에 싸여 푹 쉬고 싶지만,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악몽 속을 서성이다 또 다른 내일을 이어가게 된다. 유독 힘들었던 날을 보낸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친 나에게 꿈속에서라도 고요하고 따스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위로와 안녕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Mismatch
50cm×40cm, 합판에 혼합재료 강릉교육지원청 최정헌
서로 같은 공간에 존재하지만 모순되는 사물들이 하나로 모일 때 자연스러운 부조화가 생성된다.
한국화
머무는 마음
90cmx70cm, 비단에 채색 대룡중학교 김보영
우리 함께
72.7cm×60.6cm, 순지+혼합채색 퇴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 순 남
가족
545mm x 788mm, 동양화 물감, 커피, 네임펜,canvas 봉래중학교 박 공 규
네 마리의 물고기(가족)들이 연못을 나들이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물고기 한 마리가 연잎에 있는 개구리를 보고 방향을 돌려 호기심을 보인다. 그러나 개구리는 오매불망 연꽃의 아름다움에 취해있음. 현재 저희 가족이 연꽃의 아름다움처럼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하였음.
매가 있는 수묵책거리
38cm×120cm, 한지에 분채 방산초등학교 서 재 이
黙 23-Ⅳ
83cm×89cm, 한지에 채묵 강일여자고등학교 홍 경 원
염원
56.5cm×64.5cm, 순지에 채색 백전초등학교 홍 수 미
디자인 공예
플루이드아트
55cm×66cm, acrylic on canvas 강원애니고등학교 김 선 영
IAM-희비
52cm×74cm, 일러스트 보드지에 아크릴 호반초등학교 박 지 현
明 波
20cm×20cm×5cm, fluid art on a wooden board 대진초명파분교장 박 지 혜
푸어링 아트 기법 중 ‘더티푸어’ 기법을 활용하여 바다와 일렁이는 파도를 표현하고, 바쁘지만 평온하게 흘러가는 일상을 표현하고자 시계 형태로 제작함. 햇살이 비쳐 반짝이는 바다의 모습은 메탈릭 파우더로 표현하였고, 작품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진으로 마무리함.
계절
10cm×13cm, Resin 강원애니고 유 연 실
계절의 아름다움을 동화속 콘셉트로 표현함
퓨즈드 팔레트(fused palette)
40cm×60cm, 산백토, 색슬립, 투명유약 동송초등학교 양 춘 정
퓨즈드 팔레트(fused palette)
40cm×60cm, 산백토, 색슬립, 투명유약 동송초등학교 양 춘 정
퓨즈드 팔레트(fused palette)
40cm×60cm, 산백토, 색슬립, 투명유약 동송초등학교 양 춘 정
꽃을 보다-휴
80cm×60cm, 실크에 산성염료 춘성중학교 정인숙
고교학점제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박람회를 위한 SCHOOL IDENTITY
60cm×73cm, 그래픽 프로그램 영월고등학교 조 은 경
바라봄
45cm×160cm, 산성염료, 견섬유 홍천내면고등학교 황 혜 영
서예
교육의 올바른 방향
70cm×69cm, 족자(화선지) 대화초등학교 고 주 봉
명심보감 구
35cm×140cm, 화선지(한문서예) 남춘천여자중학교 김 병 임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근위무가지보 신시호신지부)
부지런함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이며 삼감(신중함)은 몸을 지키는 부적이다.
玉不琢不成器(옥불탁불성기)
20호(화선지 반절), 서예 봉의고등학교 심 소 연
玉不琢不成器(옥불탁불성기) 人不學不知義(인불학부지의)
조소
소(牛)
30*30*50cm, FRP 섬강중학교 고 인 혁
행복기원 Ⅳ
30cm×42cm×4cm 유봉여자중학교 김 기 화
Be Excavated
45cm×25cm×50cm, 톱밥믹스 퇴계초등학교 이 용 현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고, 나무는 그 생을 톱밥인 재로 마감하지만, 생애 동안 의미 있는 삶을 흔적으로 남기고 그 흔적들은 후대에 출토되어 또 다른 지혜로 존재한다. 과거의 흔적이 현재의 지혜가 되는 출토의 작업이 오늘도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