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언제나 변함없이 돌아오지만 항상 다른 모습이고 그 것들을 그리는 나는 늘 행복하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
72.7cm×53cm, oil on canvas 경포중학교 김윤지
초당의 아침
20호 성덕초등학교 배현숙
풍경(바다를 내려보다)
20호 대진초등학교 박재규
아버지의 형제상회
65.1cm×53.0cm, oil on canvas 춘천계성학교 강승구
어렸을 때 동대문 시장에서 아버지가 형제상회라는 야채, 과일 가게를 운영하셨습니다. 옛 사진을 토대로 기억을 더듬어 그때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전체적인 배경은 회색으로, 우체통은 칼라감을 넣어 지금은 아프셔서 가게를 그만둔 아버지에게 그림 선물과 함께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작품1 발리에서 다양한 악기의 고유한 진동과 울림에서 느꼈던 소리와 명상의 상태를 시각화 한 추상작품
작품2 다양한 추상 유니트를 활용하여 관람자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시각화 해보는 체험형 작품
빙산(Iceberg)
20호 신천초등학교 임동수
Variation
20호 현천고등학교 이정우
한국화
동백꽃 필 무렵
54cm×63.5cm, 비단에 채색 대룡중학교 김보영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함과 익숙하지만 특별하게 느껴지는 찰나의 순간,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꽃에 빗대어 표현하였습니다. 한국화의 전통 기법 중에서 세밀하게 묘사하여 공을 들여 그리는 비단 공필화로 비단을 사용하여 연한 담채로 수십 번 분염과 조염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비단 뒷면에 채색하는 배채 기법을 사용하여 색상의 부드러움과 깊이를 나타내었습니다.
디자인 공예
소반(꽃과 새, 나비가 있는 풍경)
30cmx30cmx23cm 대진초등학교 박지혜
시간의 흐름
90cm×120cm, acrylic on canvas 강원애니고등학교 김선영
계절(휴식)
50cmX50cm 이내, Resin 강원애니고등학교 유연실
캘린더디자인: 사라질 공간을 기억하는 법
60cm×73cm, 디지털 프린팅 영월고등학교 조은경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고찰
50cm×50cm×160cm 이내,종이, 나무, 테블릿 영월고등학교 박기춘
여름, 노을에 물들다
26cm×26cm, cotton yarn on fabric 춘천 동원학교 최선앵
무더위에 지쳐가는 여름 속에서 시원한 가을을 닮은 노을 빛에 물들어 식어가는 모습을 자수로 표현함.
평화의 숲
31cm×31cm×136cm, 흙 서원초등학교 정미경
결실(結實)
26cmx30cmx10cmTextile design on digital printing 원주여자고등학교 조희재
부단히 노력한 과정이 없으면 결과는 없는 것, 자연에서 부단히 노력한 과정의 결과는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결실의 과정을 사람의 인생에 비유하여 식물의 열매에서 작품의 동기를 얻어 노력의 결과를 텍스타일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서예
安樂値錢多(안락치전다)
20호(화선지 반절) 양구고등학교 양은정
學而不思則罔(학이불사즉망)
35cm×75cm, 한문서예(예서) 영월고등학교 심소연
學而不思則罔(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則殆(사이불학즉태) 배우기만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는 않으면 위태롭다.
敎學相長 :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함
35cm×75cm, 한문서예(해서) 남춘천여자중학교 김병임
조소
feat. 브레멘의 음악대
20cm×30cm×30cm 치악고등학교 한유진
태동(胎動)
47cm×17cm×49cm, 석재 봉래중학교 박공규
인간 탄생의 출발점이자 생명줄인 탯줄을 통해 한 생명의 움직임(태동),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자연의 재료인 돌을 소재로 하여 표현하였음. 돌(자연석-자연의 모습을 살린)을 소재로 표현한 이유는 인간도 자연 속에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일부이기 때문이다. 작품 중심부에 탯줄의 형상을 볼 수 있으며, 투각으로 표현된 형상은 한 생명을 잉태하는 여성의 골반뼈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2024 출토-사랑
35cm×20cm×40cm, 톱밥믹스 퇴계초등학교 이용현
인스턴트에 익숙한 현대사회에서 오래 지속되는 것은 희귀하다. 사랑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으로 오늘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혜인 ‘사랑’을 출토한다.